-
전직 파출소장 “인터넷 악플 같은 인권 침해 다루고 싶어”
관련기사 시인·앵커도 로스쿨로, 법조 엘리트 DNA 바뀐다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특별전형을 통과한 김씨에겐 새로운 걱정이 생겼다. 김씨는 “등교를 어떻게 할지도 걱정이지만
-
정부 "직업계고 취업률 60%로" 공공부문 고졸채용 확대한다
지난해 10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일자리 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취업 정보를 살피고 있다. [연합뉴스] 정부가 고졸 취업난으로 위기에 빠진 직업계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
-
콜 수 못 채워 자살한 여고생, '욕받이 부서'에 근무
전북의 한 이동통신회사 콜센터에서 근무했던 여고생이 업무 스트레스를 견디다 못해 스스로 저수지에 투신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지역 시민·사회단체가 이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
-
합격 번복에 '공시생 극단선택'…채용비리 면접관 파면됐다
지난 2021년 치러진 특성화고 출신 전형 부산교육청 공무원 임용시험 과정에서 사망한 응시생의 1주기를 맞아 지난해 7월 27일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. 송봉근 기자 부산시교육청
-
정년 65세, 창업 직원 3년 휴직도
서울 구로 디지털단지에 있는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은 정년이 만 65세다. 2007년 노사 협의를 통해 기술직 58세, 행정직 62세의 정년을 최대 7년 연장했다. 이때 단체협약에는
-
고졸 지방직 행정직군 선발제도 신설, 특성화고 400억 지원
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사회 부처 장관들과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. 뉴스1
-
세이브더칠드런, 기업경영에 대한 아동·청소년 인식조사 결과 발표
2012년 울산 신항만 공사 작업선이 전복되면서 현장실습을 갔던 고등학생 A군이 사망했다. 그로부터 9년이 지난 2021년 10월, 여수에서 잠수 작업에 나섰던 특성화고 C군도
-
[중앙신인문학상/소설 부문 당선작] 삵 -김수정
[그림 = 화가 김태헌] 세 번째 실종이었다. 아니 사실은 몇 번째인지 알지 못했다. 처음이 아니었다는 말이고 남자가 아는 한 세 번째라는 말이다. 사실 실종은 어디에나 있는 일인
-
휩쓸린 순간 죽음의 공포…여름마다 수백명 삼키는 '이안류'
이안류(역파도)가 발생해 피서객들의 입욕이 금지된 2017년 8월 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의 모습. 이안류는 해류가 해안에서 급속하게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발생한다. [중앙포
-
25세 일용직 김태규 추락사···현장 두명의 증언이 갈렸다
지난달 10일 20대 청년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한 경기도 수원의 한 공장 신축현장 모습. 지난 2일 현장을 찾았을 때 작업중지 명령으로 공사가 멈춘 상태였다. 김민욱 기자 ‘
-
여수 현장실습생 유족 만난 유은혜 "큰 책임 느낀다"
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13일 전남 여수 추모의집을 방문, 현장실습 도중 사망한 특성화고 학생 고(故) 홍정운 군을 추모하고 있다. 교육부 제공 유은혜 사회부총리
-
학교도 업체도 막지 못한 현장실습생 사망…'실습폐지론' 재점화
19일 오후 전남 여수시 웅천동 이순신 마리나에 현장실습 도중 잠수를 하다 숨진 홍정운 군을 추모하는 리본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. 여수 특성화고 3학년이던 홍 군은 지난 6일 요
-
애니 '태일이' 심재명 "전태일의 꿈, 지금 20대와 다르지 않아"
애니메이션 '태일이' 제작사 명필름 심재명 대표가 극중 전태일과 어머니 이소선 여사 캐릭터와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. [사진 명필름] 토종 애니메이션 ‘마당을 나온 암탉’으로
-
12㎏짜리 납 벨트 맨채 사망…고교생 잠수 중 숨진 현장실습업체 대표 입건
잠수 자격증이 없는 고교생이 잠수 작업을 하다 숨진 사건을 조사 중인 해경이 현장실습 업체 대표를 피의자로 입건했다. 해경은 대표가 숨진 고교생에게 부적절한 업무를 시킨 혐의를
-
“오늘 콜 수 못 채웠어”…여고생, 저수지 투신 사망
지난 1월23일 오후 1시6쯤 전북 전주시 아중저수지에서 10대 소녀가 익사체로 발견됐다. 이 소녀는 전주의 한 이동통신업체 콜센터 직원으로 근무하며 평소 강도높은 업무에 시달렸
-
콜센터 실습중 극단선택…민주당 '이 영화' 단체 관람하는 이유
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, 전국여성위원회, 교육특별위원회이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 서울 여의도 CGV에서 '다음 소희' 상영회를 연다.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오는
-
[이슈기획] 상고 ‘전천후 리더십’ 연쇄 폭발
■ 대구상고 엘리트 583명 배출… 평균연령 62세는 盧 전 대통령 나이 ■ 강릉상고 출신 유명 공직자 많아… 현역 국회의원 최다는 3명의 동지상고 ■ 파워 엘리트 70% 졸업 후
-
“가장 슬픈 18번째 생일날” 제주 현장실습 고등학생 추모제
23일 18번째 생일 을 맞은 이민호군의 빈소에 올려진 케익. 최충일 기자 “지난해 생일이라고 사준 트레이닝복이 녀석 방에 그대로 걸려 있는데….” 지난 23일은 사상 최초로 수
-
콜센터 실습생 죽음에 분노한 배두나 "연기하며 이성 잃었죠"
영화 '다음 소희' 주연 배우 배두나(사진)를 2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인터뷰했다. 지난해 칸영화제 등 해외에서 먼저 호평받은 '다음 소희'는 배두나가 정주리 감독의 데뷔작 '
-
교무실에 붙은 취업률표, 현장실습 서약서…특성화고 학생들은 웁니다
지난 1월 22일 전북 전주에 있는 LG유플러스 고객센터에 '현장실습생'으로 근무하던 특성화고 3학년 홍모(당시 18세)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. 상담원으로 일한 홍양이 사망 전
-
29년 베테랑과 새내기 소방관, 몸을 사리지 않았다
고 이영욱 소방위“퇴직하면 가족여행을 많이 다니자고 했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돌아가실줄 몰랐습니다.” 17일 오후 강원 강릉시 강릉의료원에서 빈소를 지킨 고 이영욱(59) 소방위의
-
문 대통령, 현장실습 고교생 사망에 “참담한 일 되풀이 안 돼…안전·인권·학습권 보장돼야”
문재인 대통령은 1일 현장실습 중 사망한 특성화고등학생 이민호군 사건과 관련해 “더 이상 참담한 일이 되풀이 돼선 안 된다”며 “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의 안전과 인권, 학습권이
-
[월간중앙 심층취재] “현 정부에서 정보시장 더 내밀해졌다”
청와대·총리실·5大 사정기관 기류 감지에 총력…대관 담당 증언, “정보는 돈에 정비례” 기업 정보맨인 대관 담당들은 ‘음지에서 양지를 지향하는’ 삶을 산다. 최순실 국정농단
-
청년들의 외침…… “너는 나다, 우리가 김용균이다”
열악한 조건에서 일하다가 사망한 고(故) 김용균씨의 추모 집회가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. 권유진 기자 “너는 나다, 우리는 죽고 싶지 않다” 청년도, 취업준비생도,